#대학입시 #고2기말고사 #내신9등급제 #수능9등급제1 고2 기말고사 준비 아이가 평온하다. 발목깁스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준비기간 2주가 지났어도 평온하다.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야자-독서실일정에도, 깁스후 집에서 공부해도 평온하다. 중간고사때의 "찌글거림"은 찾아볼 수가 없네. 고2 학습과 생활에 중간고사 전후해서 급격히 적응한 걸로 보인다. 사실 시험 전에 아이가 너무 평온해도 불안한 게 엄마 마음이다. 뭐 과목하나 안한 거 아닝가, 포기?한 건가? 뭐 잊은 거 있는 거 아닝가 등등 잡생각들이 들지만 내 맘 편하자고 애한테 꼬치꼬치 묻을 수도 없고... ㅎㅎㅎ ㅠ 그저 슬쩍 지나가면서 "이번에 일본어는 어떠나?"라든지 문든 생각난 듯 "과학사 지필고사는 어떨거 같나?" 라는지 툭툭 던질 밖에. (대충이라도 대답해주면 고맙고 안해줘도 상관없어 라는 마음으로 던짐) 초반 적응이.. 2023.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