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인서울은어디까지인가1 어느 엄마의 절규에 대하여 트위터와 인스타에 올라와서 시선을 잡았던 글이다. 이런 걸 얘기해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솔직한 엄마의 외침. 아마도 대놓고 이런 얘기를 공공의 장에 올린 거 자체가 익명성이 담보되고 솔직하게 자기 심정을 자기 주변에 드러낼 수 없는 이라서 이렇게 썼다고 이해?할려고 노력해보았다. 왜냐면 글쓴 엄마 입장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자식이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건 교육기관에 보내는 순간부터다. 어떤 면이든 다른 아이들 속에서 빛나 주었으면 하는 마음. 그 마음은 아이가 자라면서 차곡차곡 쌓인다. 이 소듕한! 마음이 좌절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건, 아무리 아이가 잘해도 김연아나 김연경이 대한민국 한사람인 것처럼, 그 외 다른 아이들은 모두 좌절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의 좁은 사회를 전제하기 .. 2023.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