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간고사 3일째, 국어(독서)와 윤리와 사상.
하교하면서 하나씩 틀렸다고 하는데, 목소리에 힘이 없고,
국어는 쉬워서 만점 아니면 어쩌고...
그러다 어제 12시 넘어서 자서 피곤한 거 같길래
좀 자고 점심 먹자고 했는데,
점심 먹기 전에 채점한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죽상을 하고 나와선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슬쩍 물어보니 국어는 서술형에서 하나가 더 틀렸고,
윤사는 생각지도 못하게 3개가 더 틀렸다고 ㅎㅎㅎ ㅠ
어쨌든 먹다말다해도 밥은 다 먹고
지 방으로 갔는데, 눈물을 뚝뚝 ㅎㅎㅎㅋㅋㅋㅋㅋ
아이고오~~~옷!
달래주고, 오야오야 해주고
아무리 등급제라 해도 국어도 윤사도 90점은 넘었는데,
아이 태도를 보면 50점쯤 맞은 줄 허허허허허
여튼 중요한 건 내일 마지막 시험날로 3과목이 남았고,
그걸 잘 마무리하는 게 관건.
이럴 때 엄마는 진짜 입 꾹 닫고 오야오야 으쌰으쌰!! 하면서
아이 수발?하는 게 맞는 거지 ㅎㅎㅋㅋㅋㅋ
p.s 엊저녁의 아이는 저녁으로 낙곱새 맛나게 밥2공기에 우동사리 먹고 그랬는데, ㅋㅋ 어제 일이 저 먼 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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