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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냐 교육이냐

고2 9월 모의고사 결과_이제 예비고3 크흠..

by 행운동한나 2023. 10. 5.

추석 연휴가 끝나니 성적표가 뚜둥~

9월 모의고사 성적표도 나오고, 2학기 중간고사 꼬리표도 나왔더라고. 

아이가 시험 보고 채점한 결과대로 나왔음
시험 점수는 예전보다 3-5점정도 낮아진 거 같은데, 학교석차가 잘나옴.

아이가 고1때부터 신경써서 모의고사 공부를 국영수 90점만 넘자는 목표로 

차근히 해와서 이제까진 잘 해오고 있다. 

학교에선 모의고사 성적은 노관심인 분위기라서 잘 봐도 덤덤하게 굴지만 

엄마랑 아빠가 칭찬을 많이 해주는데 어색해함 ㅎㅎㅎㅋㅋㅋㅋ 

 

이번에는 수학 전교석차가 눈에 들어왔는데, 

학교에 수학천재?인 아이가 있어서 늘 모고랑 내신은 백점. 

그 아이가 1등인데, 우리 아이는 보통 5-7등정도였는데,

이번엔 95점을 넘지 못했는데도 2등. 

이과가 압도적으로 많은 환경에서 수1과 수2 약간이 범위인 시험에서 말이다. 

 

이건 내 아이가 더 실력이 나아져서라기보단 

상위권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내신을 좀더 치열하게 공부한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함. 

수시로 어떻게든 대학을 우선적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거지. 

 

근데 선례들을 보면 수능까지 잘봐야 대학을 가더라고. 

최저든 뭐든 결국 수능까지 대입에 중요한 요소임. 

 

2학년 2학기가 되고 날씨가 쌀쌀해지니

예비고3이구나.. 란 느낌이 강하게 드네~ 크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