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2학기 중간고사가 좀 이른 감이 있다.
8월 중순에 개학했으니 상관없을 수 있지만
시험이 일주일 밖에 안남으니 확실히 이른 느낌.
아이는 고2 1학기를 나름 치열하게 보내고 잘 적응한 줄 알았더니
중간고사 준비를 시작하고 한2주쯤 지난 거 같은데
어제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물론 9월초가 되면서 코감기에 걸려서 고생했지만
비염수술이 효과가 있는 건지 곰방 극복?하길래 오오~하고 안심했는데!!!
원래 배앓이는 아이 고질병이고 주로 2월달에 오는 거라서
올초에도 그래서 하루이틀정도 굶고 먹는 거 정리하면 잘 넘어갔는데,
가을에 배아픈 건 처음이다. 아마도...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지 싶었다ㅠ
어제는 아침점심을 굶고 괜찮아서 싸간 도시락을 먹음.
오늘 아침에도 살살 아프다는데 일단 아침은 먹고 갔다.
그와중에도 오늘 급식으로 돈까스나오는데... 하면서 등교하길래
좀 괜찮아진 건가? 란 생각도.
오늘 지나봐야알겠지만 일단 잔잔한 비상모드...
사실상 고2 2학기 내신으로 대입을 위한 내신성적은 거의 마무리되는지라
(3학년 1학기 성적까진 중요하지만 사실상 수학성적이 들어가는 시험은 마무리)
스트레스가 어찌 없겠나. 그저 잘 넘어가주길 바랄 뿐이네...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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