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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거

<길복순>과 <퀸메이커>_하나

by 행운동한나 2023. 4. 18.

넷플릭스를 좋아한다. 넷플릭스 초기부터 가입했는데, <아웃랜더>와 <빨간머리 앤>이 최애. 

 

최근 전도연언니와 김희애언니가 - 내가 언니라고 부를 수 있는 배우가 주인공인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매우 특별하게 다가왔다. 

언니들은 사람들이 안볼까봐인지 적극적으로 홍보행보에 나서서

유퀴즈(매주 보는 프로 자연스럽게 홍보에 노출)에도 나오고 해서 나오자마자 바로 봄. 

 

호불호들이 나뉘는 모양인데, 난 둘다 넘나 재미있게 봄. 

 

나이 먹을만큼 먹은 여성이 "일"로 고민하고 갈등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본다는 거 자체가 즐거웠고

그녀들은 너무나 능력있었고, 여성차별 어쩌고 그런 걸 뛰어넘어서

자기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쓰~ 

영화와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더더욱 그렇게 생각함. 

 

어릴때 아니 몇년 전만해도 뭔가 정치적 올바름 어쩌구 영화문법 어쩌구 그랬는데 

지금은 일단 재미있으면 일단 장땡이여 한다. 

<길복순>에 설경구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넷플릭스 영화 <야차>는 재미가 없더라고. 

그럴거면 의미가 무슨 소용이냐 하는 거. 

 

언니들 작품은 모두 재미있었으니 굿굿. 

https://www.netflix.com/kr/title/81478985 

 

길복순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회사에선 이름난 암살자. 집에선 십 대 딸을 둔 싱글맘. 죽이는 일? 그거야 쉽다. 진짜 어려운 건 애 키우는 일이지.

www.netflix.com

https://www.netflix.com/kr/title/81503026

 

퀸메이커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재계의 해결사로 승승장구하던 여자. 비극적 사고를 겪은 후, 어느 인권 변호사를 차기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과거에 모시던 고용주 일가와 대적한다.

www.netfl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