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이 끝나부럿네

판타지장르를 좋아한다.

우리나라 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는 더더욱 못참지. 

구미호뎐시즌1를 재미있게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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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시즌2인 구미호뎐1938도 왕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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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워낙 판타지도 좋아하고 설화도 좋아하고 사극도 좋아하고 해서 넘나 재미있게 봤는데, 

보는 내내 이런 걸 사람들이 좋아할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작품흥행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겠지. 

 

이동욱배우 혹은 욱동이(유재석의 유튭 뜬뜬 때문에 친근해져버린!)가

판타지의 중심을 잡아주는 꽃미모와 목소리, "산신 구미호"에 대한 완벽한 이해. 

좋은 배우와 좋은 컨텐츠의 라이징은 일상의 즐거움이 늘어난다는 뜻. 

구미호뎐1938에선 김소연배우가 미모에 연기도 너무 잘하고 액션도 넘나 멋졌음. 

이동욱배우도 김소연배우도 오래된 배우인데, 내 입장에선 재발견. 

시즌3도 기대해. (쿠키?같은 게 있었는데 조선시대로 가는 듯?) 

 

근데 아마도 일반의 평가는 이게 맞는 듯.

https://twitter.com/dr_view_/status/1667891869643341824?s=20

트위터에서 즐기는 뷰

 

p.s 연상호의 <괴이>나 <방법> <방법:재차의>가 한국인 안의 민간신앙을 사회적으로 다룬 장르물인데, 

보다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진짜 그런 일이 있을 것만 같아서 마음이 서늘한데,

<구미호뎐>시리즈는 최대한 코믹터치로 다룬 면에 있어서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