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나왔다. 신간 만화들이 ㅋㅋㅋ
한국 만화들은 웹툰이라 연재되는 족족 볼 수 있지만 일본 만화들은 잡지연재물이라 단행본을 기다린다.
어릴 때부터 보던 만화는 크면 안보게 되나? 그랬는데, 중년인 지금까지 계속 보고 있다.
그저 취미라면 취미일수도 있는데, 나에겐 내가 나일수 있는 일상 그자체다.
좋아하는 만화를 보면서, 그 만화 속 세밀한 묘사에 푹 빠져 여행을 다녀오는 느낌.
이렇게 주르르 신간이 나와주면 한동안은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면서 살아간다.
<신부이야기> 말곤 아이도 재미있게 보는데,
특히 <어제 뭐 먹었어>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해서 "시로씨"가 인생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커밍아웃까지는 아님ㅋㅋㅋ)
오늘도 사진찍을려고 봤더니 <어제뭐먹었어?>은 아이침대머리맡에서 발견했다.
아이와 재미있게 느끼는 것들을 공유한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거면 말이다.
(아이가 최근 침착맨의 유튭을 권했는데, 나쁘지 않았는데.. 글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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