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0 고3 5월 모의고사 결과 5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왔다. 수학이 어려운 시험이라 아이는 3월에 비해 3점 정도 떨어졌는데백분위가 1퍼 넘게 잘 나옴. 허허 가채점 결과와 성적표 점수가 같아서 늘 안도하는데, 고3이 되니 더더욱. 국어는 쉬워서 만점자가 많았다지만 국어 자체가 요즘 애들한테 어려워서 그런지 백분위가 잘 나왔다. 생윤과 사문은 백점을 맞아도 다른 탐구과목 1-2등급보다 표점이 낮다고. 허허 어쨌든 차근차근 도장깨기처럼 할 거 하고 볼 시험 보고 그 결과를 받고 하는 게 일상이건만.. 어제 1학기 중간고사결과까지 나왔는데아이가 자기가 생각한 것보단 덜 나와서 (직업반으로 간 친구들때문에 전체인원이 줄기도 했음) 오락가락 일희일비.. 원래 초여름에 체력적으로 힘든 아이인데, 토요일에 학교일정이 있어서 목요일에 수.. 2024. 5. 24. 5월의 가족 외식_고3은 옆에서 보는 사람이 더 안달복달?ㅋㅋ 4월 고3 1학기 중간고사 마무리하고, 5월 고3 교육청 모의고사 마무리하고, 평온?한 시간을 맞이한 거 같지만 내가 좀 아팠고, 아이는 활동때문에 바쁘고. 살던 대로, 루틴 대로 애아빠랑 난 영화보고 뒤에 아이가 합류해서 외식했다. 내 인생영화인 이 재개봉했더라. 당시에는 영화관에서 못 봤는데, 거의 30년이 지나서야 극장에서 보게 되어 감개무량.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또 다른 감동이 있더라고 ㅠㅠ 페스츄리붕어빵이랑 클로리스밀크티 함께 해서 더 좋았으. 이른 저녁으로 아이와 합류해서 소호정에서 수육과 문어, 안동국시. 여전한 맛. 넘나 맛나쓰. 그리고 폴바셋에서 말차 아이스크림과 말차팥빙수를 디저트로. 아이가 말차맛을 좋아하는데 이번 시즌 아이스크림이 말차여서 럭키. .. 2024. 5. 20. 고3 5월 모의고사를 보고.. 5월 8일, 하필 어버이날? ㅋㅋ 고3 5월 교육청모의고사(경기도 교육청)가 시행되었다. 1학기 중간고사 보고 나서 바로 보는 거라 못봐도 감?을 찾는 맥락으로 이투스랑 대성더프 문제집 준비해놔서 주말에 나눠 풀면서 나름 모고 준비. 5월 모고 결과는 98-85-97-50-50-50 국어(언매)는 평이했다고 하고 수학(확통)은 너무 어려웠다고 하고 영어는 듣기평가가 까다로운 게 있었다고 하고 사탐은 평이했다고. 근데 막상 1등급컷이 나오니 언매는 94, 확통은 76. 수학은 미적(71)도 어려워서 고3들은 난리가 났다고. 아이도 수학시간이 어려워서 당황했다고. 이제까지 모고 중에 제일 어려웠다고.근데 당황을 얼른 수습하고 열심히 풀었다고. 3월에 88맞았는데 이번에 85맞아서 섭섭하지만 다같이 못.. 2024. 5. 10. 고3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아이는 5일간의 시험을 잘 마쳤다. 물론 언매와 영어독해에서완벽한(?) 점수를 맞지 못해서 (안심할 수 있는 완벽한 점수가 백점이라는 건 참..)결과는 이번주에나 알게 될 듯. 언매 시험 보고 온 날, 아이가 괜찮은 척할려고 노력?한 거 같은데, 결국 눈물을 쏟았다.그리곤 한숨 자고 나서 좀 괘안아졌는지 내신은 해도 안되는 게 있는 거 같다고.. 지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받쳐주질 않으니 되게 속상했나보다. 엄마야 뭐 아이의 눈물에 가슴이 철렁. 마냥 오야오야, 괘안타를 시전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마도 고3 1학기 중간고사를 자기 성에 차게 못봤다는 생각인지시험 마친 다음날 수학학원 씩씩하게 가고,일요일과 월요일연휴에 아무도 안나왔더라는 학교도서관에서 모고를 풀고 오는 아이는엄마에겐 .. 2024. 5. 7. 고3 1학기 중간고사 중.. 아이의 고3 1학기 중간고사 이틀째.. 고등학교 입학하고 9번째 내신시험인데도적응이 어렵네. 과목이 바뀌고 선생님이 바뀌고 등등 볼 때마다 변수가 생겨서 그런지 고3인데도 어떨지 모르겠다는 게 아이의 심경. 수능은 그 시험 한번으로 끝난다는 최악의 단점이 있지만 어쨌든 꾸준히 일관성있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게장점이지 않을까..하는 게 내신을 볼때마다 생각남. (이러니깐 정시파이터들이 출몰하는 거겠지..) 물론 난이도나 공부의 어려움을 보면 결국 비슷하겠지만서도. 첫날 본 화작과 사문오늘 본 생윤도 잘 봐서 그런지 일희일비에 찌글대지 않는 아이를 보니 만감이 교차 ㅋㅋㅋㅋ 시험 전엔 못봐도 어쩔 수 없는 거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만 ㅋㅋㅋㅋ 정시에서도 내신이 들어가는 전형이 생기는 추세라끝까지 내신을 잘 .. 2024. 4. 30. 아이와 부모와의 루틴_고3 아이의 피곤함 아이와 부모의 루틴이라고 해봐야 일상을 공유하는 부분이라 별 거 없는 거 같은데 확실히 아이가 고3이 되니 루틴이 다른 때랑 좀 다르네..하는 걸 느낀다. 일단 아침엔 SBS뉴스와이드를 보면서 아침을 먹는데,아직 밥은 잘 먹는 편인데비몽사몽으로 식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아침 뉴스를 보면서 몇 마디 하곤 나누곤 했는데,그것도 없는 날이 많아지고, 오야오야하는 엄마말들이 둥둥 떠다님. 야자하고 집에 와서 10시에 다시 공부하기 전까지소파에 핸드폰 쥐고 앉아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나그 날 화제의 일(어제는 아이가 뉴진스 민지팬이라 하이브-민희진사태?)들로이런 저런 스몰톡. 근데 이것도 시들시들.. 옆에 앉으면 얼굴이랑 배도 만져주고찌글대는 거 오야오야 정도 ㅋㅋ 지지난주만 해도 주말에 학원 다녀.. 2024. 4. 25. 이전 1 2 3 4 5 6 7 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