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2가 되었다. 폭풍같은 고1을 거치고 고2가 되었다.
폭풍같았던 고1SSUL를 풀건데,
지난 1년이 아주 먼 얘기 같을 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육아(?) 전쟁이었다.
(본인도 성장한다고 힘들었겠지만)
결국은 입시라는 당면한 현실, 아이가 사회에 가기 위해 한발 두발 내딛었을 뿐인데
이렇게 쓰나미처럼 풍파가 몰려올거라곤 아이가 중3때만 해도 상상을 못했다.
중3때까지 해맑았던(?)던 아들은 고1를 보내고 아저씨(?)가 된 느낌.
3월 23일에 있었던 3월 학력평가를 93-96-98의 점수로 마치고,
앞으로의 길을 가기 위해 고1을 복기하고, 고2 생활을 정리하면서 갈려고 한다.
작년에 기록을 남기고 싶었지만 그럴 상태가 아니었다는 게 핵심.
엄마도 그냥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낳자마자 알았지만 17살 엄마도 이럴 줄은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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