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는 중간고사는 마치고 나면 한달씩의 공백기가 생긴다.
1학기에는 5월-6월초, 2학기에는 10월-11월중반
딱 기말고사 공부 시작하기 3-4주전까지.
중간고사 마쳤다고 쉬면서 어영부영
각종 수행평가한다고 어영부영
학교 행사 있다고 어영부영
특히 수학여행있으면 뭐 아주 그냐~앙
이런 얘기들을 자주 들어서
일단 6월 11월 모의고사를 목표로 수능공부를 한다.
그래봐야 4-5주지만 아이가 욕심을 갖고 공부를 해주면
더할 나위가 없는 거 같다.
그래서 고1때는 중간고사 마치자마자 그 주말에
모의고사기출을 국수영 시간에 맞춰 풀게 했고,
원래 하던 공부에, 주말 모의고사기출을 계속 풀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6월 모의고사는 없지만 출력해서 풀게 함.
고2가 된 지금은 알아서 잘하는 편
물론 목표는 국영수 90점 이상
아무리 알아서 잘한다해도 잔소리가 필요한 시즌이다.
중간중간 잔소리?!나 격려?!를 던진다. 엄마의 역할.
근데 하다가 중간고사 성적표 나오면
잔소리는 미래예견의 사후적 효과로 아이에게 남는 거 같다.
결국 공부와 그 결과는 아이의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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