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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냐 교육이냐

공부의 효율성_기말고사준비에 가장 필요한 것

by 행운동한나 2023. 6. 14.

고딩이후 공부하는 형아가 바쁜 게 잘 적응이 안되는 울 히로

효율성은 "최소비용 최대효과"인데, 

기말고사 준비해서 가장 필요한 게 바로 공부 효율성이다. 

중간고사이후 기말고사까지 기간이 짧기도 하고 

수행평가와 학교행사 때문에 시간이 더더욱 부족하다. 

부족한 공부시간에 최대한 효과를 낸다는 건 쉽지 않지. 

 

아이는 이번엔 결과적으로 독감으로 아프기까지해서

거의 5월 3주간을 오락가락. 

기말준비를 시작하고 보니 본인 생각보다 할 게 태산인가보더라. 

 

아이의 조급함은 무리를 동반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 

어제는 독서실 가지 말고 바로 와서 집에서 좀 쉬어보고 

괜찮으면 공부하고 아니면 일찍 자라고 했다. 

결국 일찍 자더라고. 

덕분에 오늘 아침 개운하게 시작했다.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와 

공부를 해야한다는 강박과 불안으로 집중력을 놓치고 있는 상태 

당연히 전자가 공부하는 거 아니겠나. 

체력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이게 된다. 

집중력이 확보되는 시간을 많이 갖을려면 

많이 쉬거나 자야한다. 

아이한테 공부해야한다는 강박과 불안의 시간이 공부하는 거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게 어른의 몫인 거 같다. 

(아마 이게 잘 되면 아이가 어른이 되는 거 같네) 

형아와 히로형이 좋지만 끼워주지 않아서 늘 서운한 키키, 그래도 엄마사랑이 최고인 아이야~

진짜 공부의 효율성은 집중력있게 공부하는 시간 확보가 기본이다. 

물론 그게 최대 시간이 된다면 가장 좋은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