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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냐 교육이냐

결국 독감 양성

by 행운동한나 2023. 5. 16.

아이는 어젯밤 계속 기침을 했다.

제대로 잤을리가 없는데

아침에 깨울려고 보니 열이 펄펄!! 

일단 타이레놀로 열을 쬐끔 내리고 

아침 쬐끔 먹고 어제 지은 약을 먹고 겨우 잠이 듬. 

베개와 침대를 흠뻑 적실 만큼 땀을 흘리고 

겨우 기침과 열이 조금 멈췄다. 

 

병원에 갔더니 결국 독감 양성.

인정결석을 위해 코로나검사도 했고, 음성

수액과 엉덩이주사 2방. 

핏 줄이 잘 안나왔지만 노련한 동네 간호사분이 한번에 성공 ㅜ 감사~

독감은 열이 내리고 24시간 이후 등교라고.

확실히 주사들 맞고 나니 아이는 입맛도 좀 돌고 괘안아졌는데, 

그래도 골골

좀 나아졌는지, 학교수업과 학원숙제, 학원등원 걱정. 우이긍! 

일단 다 낫고 나서 얘기하자고 괜찮다고 해줌. 

자기 방에 격리 중.  

 

이번 병치레가 지나면 마스크와 손소독의 기본방역을 하게 하는 걸로. 

각자도생의 시대니, 알아서 해야지. 

오늘 낮에 음청 더웠는데, 에어컨 켜기 시작하면 또 무슨 병이 유행할지 몰라서. 

이또한 잘 지나가것지. 

그와중에 아이는 "아프고 나면 큰다는데, 키가 컸으면 좋겠다아.."라고ㅋㅋㅋㅋ 

말 한마디를 안하더니 쯧쯧ㅋㅋㅋㅋ 

 

p.s 목구멍이 답답하고 몸살나는 느낌인데... 설마.. 그 다음은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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