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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냐 교육이냐

고2 종업식과 고3 반편성

by 행운동한나 2024. 2. 14.

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신랑에게 스벅 곰돌이 통에 든 쪼꼬가 먹고싶다고 하니 엊저녁에 사와서 맛나게 냠냠 ㅎㅎ

 

지난주 목요일에 고2 종업식을 하고 설연휴가 지났다. 

이번엔 연휴가 짧은 것도 있고 해서 아이는 토일정도만 쉬었다. 

(토욜에 가는 수학학원이 목요일부터 휴가라서 그럴 수 있었음) 

 

그냥 연휴동안 쉬라고 했는데,

아이는 뭔가 마음이 편하지 않은지 

금욜과 월욜은 평소 일정대로 보내더라고. 

 

고2 종업식에서

고3반배정이랑 담임을 알려주었는데,

뭔가 실감이 훅 나는 것처럼 보였다. 

 

다행히도 안면이 있는 국어샘께서 담임이 되셔서 

난 잘되었다고 생각함 ㅋㅋㅎㅎㅋㅋㅋ 

 

아이네 학교는 2월 마지막 주에 

등교시간과 같이 등교해서

점심시간전에 마치는 스케줄로 

아이들을 등교시켜서 담임상담을 할 예정이란다. 

거의!! 완성된 생기부와 그간의 모의고사 점수로 

아이들별 대입방향을 짜주는 거 같은데

아이네 학년을 1학년때부터 끌어오신 

부장샘의 지도 아래 

안정적인 고3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도함. 

 

p.s 기대가 아님..

학교에 대한 기대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여..

보통 기대가 악성학부모컴플레인을 만드니껭.. ㅋㅋ